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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연구총서 5    
저자:이성훈 엮음
출판일월일:2014-12-30
판형/면:신국판/686면
ISBN:978-89-6071-469-4 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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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이 총서는 해녀 관련 문학․민속학․역사학․경제학․관광학․법학․사회학․인류학․음악학․복식학 분야의 대표적인 논문들과 서평․해녀노래 사설․해녀의 생애력․해녀용어․해녀문화 등의 자료들을 한데 묶은 것이다. 타 학문 분야와 폭넓게 소통하면서 통섭하려는 요즘의 시대적 흐름에 맞게 이 총서는 해녀 연구자들에게 그간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연구 방법을 탐구하는데 활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서를 엮으면서 납활자시대에 나온 논문들은 일일이 타자 작업을 하고, 원본 논문에서 표기가 잘못된 어휘나 문장을 찾아 교정하고 교열하는 과정은 지난한 작업이었다. 한국고전종합DB의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한국역사통합정보시스템과 한국고전번역원의 원문데이터베이스 등의 원문 텍스트를 일일이 대조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은 것과 현행 맞춤법 규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 규정에 맞게 고친 게 그것이다. 이를테면 저자명인 “関山守彌”를 “関山寺彌”로 오기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삼국사기』제19권 문자명왕 13년 기록에 “小國係誠天極”을 “小口係誠天極”으로, 『고려사』제28권 충렬왕 2년 기록에 “乃取民所藏百餘枚”를 “及取民所藏百餘枚”로, “안성맞춤”을 “안성마춤”으로, “出稼”를 “出嫁”로, “스티로폼”을 “스티로풀”로 오기한 것을 바로잡아 고친 게 그 예이다.

학계의 해녀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마음과,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으로 이 총서를 세상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