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의 중문학자 시오노야 온의 저서 <<중국문학개론>> 가운데 소설 부분만을 따로 떼어 번역한 것이다. 저간의 사정은 앞서 나온 우리말 번역본 <<중국문학개론>>의 「옮긴이의 말」에서 모두 설명했기에 여기서는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 다만 <<중국소설개론>>은 <<중국문학개론>>과 달리 번역의 저본을 1983년에 <<중국문학개론中…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상견례>는 동양의 예학서 중 가장 오래된 문헌인 <의례>에 속한 3번째 편이다. <<의례>>는 각종 의례절차의 원형을 기록한 문헌이다. 동양사회에서 시행되었던 각종 의전과 의례 절차는 이 기록을 바탕으로 제정된 것이다. ‘사상견례(士相見禮)’라는 편명은 사(士)계층이 서로 만나보는[相見] 예법[禮]을 기록하고…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화본소설들을 집대성한 작품집들이 이른바 ‘삼언이박(三言二拍)’이며, 200편에 다다르는 이 ‘삼언이박’을 대상으로 하여 다시 40편의 작품을 선별해 엮은 책이 《금고기관(今古奇觀)》이다. 《금고기관》은 명말에 ‘고소포옹노인(姑蘇抱甕老人)’에 의해 선집되었으며 책표지에는 “묵감재수정(墨憨齋手定)”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서…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화본소설들을 집대성한 작품집들이 이른바 ‘삼언이박(三言二拍)’이며, 200편에 다다르는 이 ‘삼언이박’을 대상으로 하여 다시 40편의 작품을 선별해 엮은 책이 《금고기관(今古奇觀)》이다. 《금고기관》은 명말에 ‘고소포옹노인(姑蘇抱甕老人)’에 의해 선집되었으며 책표지에는 “묵감재수정(墨憨齋手定)”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서…
‘민속’ 본래 단어의 뜻을 말해 보고자 한다. 고대 중국에는 ‘속俗’을 ‘욕欲’이라 하였다.이를 통해 우리는 그 당시 사람들의 집중적이고 공동적인 욕망을 ‘민속’이라는 뜻하였음을 알 수 있다. 주선왕 시기에 유명했던 이명彝銘 <모공정毛公鼎>에 ‘강능사혹속康能四或俗’이라고 새겨 있는데, 그 당시 ‘속’과 ‘욕’은 서로 통용과 가차가 가능했기에 우리는 …
‘민속’ 본래 단어의 뜻을 말해 보고자 한다. 고대 중국에는 ‘속俗’을 ‘욕欲’이라 하였다.이를 통해 우리는 그 당시 사람들의 집중적이고 공동적인 욕망을 ‘민속’이라는 뜻하였음을 알 수 있다. 주선왕 시기에 유명했던 이명彝銘 <모공정毛公鼎>에 ‘강능사혹속康能四或俗’이라고 새겨 있는데, 그 당시 ‘속’과 ‘욕’은 서로 통용과 가차가 가능했기에 우리는 …
디자인은 디자인의 본질적 요소를 찾아가는 노력과 사유가 있어야 한다. 20세기 창의와 혁신의 양 바퀴를 중심으로 달려왔다면 공존의 가치인 '윤리'라는 나침반을 갖고 가야할 필요도 있다. 즉 디자인에 올바른 윤리관이 내재하며 디자인의 본질적 요소를 찾아가야 한다. 공동체의 올바른 윤리관 속에서 우리의 삶과 환경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 디자인을 통해 …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은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의 필요성에 부응하고자 설립되었다. 본 연구원은 학술 방면뿐만 아니라 세미나, 공개강좌 등 대중과의 소통으로 연구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현재의 중국뿐만 아니라 오늘을 만든 과거의 중국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학술연구의 토대가 되는 방대한 중국의 고적古籍에 관심을 기…
글쓰기는 고도의 자기표현의 도구이자 의사소통의 창구이다. 말하기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며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다양한 미디어와 소통의 창구가 등장하고 확장되었지만 그럼에도 의사소통의 가장 본래적인 방법인 글쓰기와 말하기가 여전히 강조되고 있고,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고, 설…
한국중국문학이론학회에서는 2021년∼2023년 <문학과 인생>의 큰 명제 아래 국제 학술회의(2회)․국내 학술회의(2회)에서 “격정과 승화”․“격정의 승화와 숭고”․“상흔과 치유”․“가치 추구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인생을 담론하였다.이를 통해 문학이란 작가의 현실체험으로부터 발생한 비환이합의 격정이 숭고 감정․예술 감정으로 승화되어 독자의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