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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혁명 운동과 일리아드 오디세이    
제조사 : 학고방
저자:정상균 지음
출판일월일:2022.4.13
판형/면:신국판/514
ISBN:979-11-6586-443-9 93100
판매가격 : 원
수 량 : 개


호머(Homer)의 ‘일리아드(The Iliad)’와 ‘오디세이(The Odyssey)’는, 인류 원시문명의 소중한 단초(端初)에 바로 ‘힌두(Hindu)의 마하바라타(The Mahabharata)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명백하게 입증을 하고 있는 ‘최고(最古)의 고전’이다.

힌두(Hindu)의 ‘마하바라타(The Mahabharata)’는, ‘절대 신[Brahma]의 세상 심판(審判)인 쿠루크셰트라 전쟁(Kurukshetra War)’을 크리슈나(Krishna)와 아르주나(Arjuna)가 주도(主導)했다는 것이 그 전체적인 대강(大綱)이다.

이에 대해 호머(Homer)의 ‘일리아드(The Iliad)’ ‘오디세이(The Odyssey)’는, ‘절대 신[Zeus]의 세상 심판인 트로이 전쟁(Trojan War)’을 아테나(Athena) 여신과 오디세우스(Odysseus)가 주도(主導)했다는 것이 그 대강(大綱)이다.

힌두(Hindu)의 ‘마하바라타(The Mahabharata)’도 역시 ‘절대신’과 ‘서술자’와 ‘작품상의 주인공’은 수시로 동일시하고 있지만, ‘영혼(정신)’과 ‘육체[뱀]’를 철저히 구분하고 있음에 대해, 호머(Homer)는 ‘현세주의(Secularism)’ ‘실존주의(Existentialsism)’로, ‘육체 속에 종속된 영혼’을 처음부터 기정(旣定)사실로 하고 있다.

사실상 태초(太初)부터 인류[Homo sapiens의 DNA]가 소지한 사상(思想)의 동시주의(同時主義, Symultaneism)는 바로 ‘[정신 존중의]절대주의(Absolutism)’와 ‘[육체 긍정의]현세주의(Secularism)’ 양극(兩極)의 불가피한 공존이다.

그렇다면 힌두(Hindu)의 아르주나(Arjuna)와 호머(Homer)의 오디세우스(Odysseus)는 모두 그 ‘절대주의와 현세주의의 그 동시적 실현’ 속에서, 단지 그 ‘상대적 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존재들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