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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픈과거를 걷다 - 한국의 다트투어리즘    
저자:최정규 기획, 한신대학교 학생 14인 지음
출판일월일:2021년 6월 10일
판형/면:신국판 / 292면
ISBN:979-11-6586-378-4 0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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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제 :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희생의 흔적, 피와 땀의 현장을 살펴보는 다크투어리즘을 주제로 했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여행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런 여행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역사의 어두운 면까지 감싸 안으며 그 현장을 진중하게 들여다보는 다크투어리즘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한 번의 여행을 떠나더라도 더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더욱 주목받는 여행방법이 되고 있다

책의 제작과정 : 여행작가이자 공정여행기획자인 한신대학교 한중문화콘텐츠학과 최정규 겸임교수(베스트셀러였던 친절한여행책저자)2020년 문화관광콘텐츠 제작실습 수업에서 한국의 다크투어 탐방지에 대한 답사와 글쓰기, 책 만들기를 시도하였다. 최정규 교수의 기획과 지도하에 수업에 참여한 열네 명의 학생이 각자 한 꼭지씩 맡아 답사를 진행하였고 자신이 보고 듣고 공부한 내용을 전하고자 글을 써 출판에 이르게 되었다.

책의 화제성 : 한국 근현대사는 외세의 침략과 한국전쟁, 군사독재와 민주화운동을 거치며 전국 곳곳에 아픈 상처가 깃들어 있으나 그간 그런 곳들을 찾아 역사를 되짚어 보는 다크투어에 관한 책이 거의 출판되지 않았다. 최근 인권운동가 박래군 선생의 책이 나온 것 말고는 이상하리만큼 다크투어 탐방지에 대한 소개가 나오지 않는다. 이에 20대 초반 젊은 학생들이 직접 공부하며 두발로 답사하고 역사를 공부하여 정리해본 이 책은 좀 더 의미있는 근현대사 역사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이들에게 고려해볼만한 주제를 던져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