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은 영국의 맥주회사 기네스사에서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록을 모아 엮은 책으로 1956년에 창간되어 매년 신판이 나오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기록은 누구나 동경하고 도전할 만한 일이며,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도서는 바로 서예와 전각 분야에서 최고ㆍ최초ㆍ최대ㆍ가장이란 단어가 들어갈 수 있는 것만 가려 뽑은 기네스북이다. 본 도서의 내용은 서예와 전각에서 최고ㆍ최초ㆍ최대ㆍ가장에 해당하는 분야를 서예사ㆍ서예가ㆍ비첩ㆍ논저ㆍ서예일화ㆍ전각ㆍ서예공구 등으로 나누어 모두 520조목을 소개하였다. 즉 서예사에서는 가장 오래된 표의문자 등 19조목, 서예가는 최초의 초서 서예가 등 111조목, 비첩은 가장 빠른 해서 총첩 등 148조목, 논저는 최초로 팔체를 제시한 서적 등 48조목, 서예일화는 가장 기이한 여성 글씨 등 83조목, 전각은 최초의 전각가 등 70조목, 서예공구는 최초의 모필 등 41조목을 다루었다. 이들 내용은 모두 서예와 전각에서 궁금하면서도 중요한 사항들이다. 본 도서의 특징을 3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예와 전각에서 가장 궁금하고 중요한 사항을 요점만 추려서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하였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이 없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각 조목마다 이에 해당하는 도판을 삽입하여 굳이 내용을 보지 않아도 금방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순서에 상관없이 목차만 보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손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본 도서는 기네스북 형식으로 서예와 전각에 관한 상식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도판과 함께 요점 정리하였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와 궁금증을 느끼면서 차례와 상관없이 읽어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교양도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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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비첩 001 전설에서 나타난 최초의 석각 002 상에서 가장 유명한 금문의 대표작 003 현존하는 최대 청동기 004 청동기 명문과 조형이 가장 잘 어우러진 작품 005 가장 얻기 어려운 인면문 장식의 청동기 006 문헌에 실린 최초의 옥부 007 현존하는 최초의 서주 금문 008 주나라 초의 가장 유명한 명문 009 장법에서 가장 큰 특색을 이룬 서주 금문 010 청동기에서 가장 긴 명문 011 서명을 한 것으로 가장 드물게 보이는 청동기 012 갑골문에서 가장 작은 글씨 013 가장 빠른 와당문자 014 최초의 돌⋅옥 간책 작품 015 최초의 검명 016 가장 오래된 악기에 쓴 글씨 017 가장 빠른 백서 018 최초로 경명이 나타난 시대 019 근대에 출토된 청동기에서 가장 긴 명문 020 현존하는 최초의 선진시기 죽간 021 최초의 예서작품 022 최초의 간독 023 현존하는 최초의 각석작품 024 최초의 황장제주 묘석경 025 최초의 소전 교과서 026 현존하는 최초의 조판 서예 027 최초로 사적을 기록한 각석 028 진나라 각석에서 문장이 가장 긴 작품 029 가장 진귀한 예서 030 한예에서 가장 빠른 각석 031 운남성에서 가장 드물게 보이는 한비 032 최초로 모륵한 유교석경 033 최초의 동한시기 각석 034 최초로 예서의 파책이 나타난 각석 035 한나라에서 글씨가 가장 큰 각석 036 가장 빠른 묘지석 037 한나라에서 글씨가 가장 작은 각석 038 가장 빠른 무전 비각 039 동한시기 전서의 정취를 가장 잘 나타낸 비각 040 동한시기에서 가장 유명한 초예 비각 041 한나라 예서에서 가장 굳센 풍격의 비각 042 한나라 예서에서 가장 법으로 삼을 만한 비각 043 한나라 전서에서 가장 빠른 각석 044 가장 유명한 화산묘비 045 문자가 가장 많은 한비 046 최초의 석경문자 047 글자 수가 가장 많은 한나라 석경 048 가장 빠른 의약 간독 049 비학을 가장 대표하는 서체 050 최대의 석굴조상제기 051 위나라 예서 풍격을 가장 대표하는 각석 052 미친 듯 방종한 서풍을 가장 잘 나타낸 위비 053 유일하게 역사를 고증할 수 있는 서북 문서 054 삼국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예서 비각 055 여러 서체로 새긴 최초의 석경 056 가장 빠른 법첩 057 삭정의 최고 대표작 058 최초의 묵적 059 최초의 해서 각석 060 장초 법첩으로 가장 유명한 판본 061 가장 유명한 위⋅진시기 전서 비각 062 최초의 묘지명 063 서진시기에서 가장 뛰어난 묘지명 064 가장 유명한 천하제일행서 065 왕희지 초서에서 가장 걸출한 대표작 066 왕희지 소해서에서 가장 뛰어난 법첩 067 왕헌지 소해서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 068 이름을 적은 최초의 진적 069 진나라에서 가장 희귀한 전서 비각 070 가장 드물게 보이는 동진의 묘지명 071 가장 유명한 초기의 해서 비각 072 최초의 북위 비각 073 서안에서 출토한 최초의 진나라 비 074 가장 광범위하게 전해지는 4언구 비첩 075 가장 일찍 묘지명이라 불린 각석 076 위나라 종실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명 077 가장 기이하고 뛰어난 위비 078 용문조상제기에서 가장 빠른 각석 079 위비에서 필법이 가장 정제된 각석 080 정도소가 쓴 글씨에서 가장 긴 각석 081 운봉산에서 가장 빠른 시 각석 082 정도소의 가장 유명한 시 각석 083 가장 유명한 남조의 각석 084 북위에서 가장 걸출한 묘지명 085 글씨가 가장 많은 묘지명 086 북위에서 가장 예스럽고 수려한 묘지명 087 북조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서 088 북제 묘지명에서 글씨가 가장 많은 각석 089 최초의 약방비 090 가장 유명한 수나라 각석 091 수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묘지명 092 육조 묘지명에서 가장 출토가 빠른 각석 093 남방에서 가장 진귀한 육조 각석 094 구양순 작품에서 가장 드문 예서의 비 095 가장 최고봉에 달한 해서작품 096 우세남의 가장 걸출한 비각 097 구양순 최후의 작품 098 최초의 행서 비각 099 저수량의 가장 걸출한 각석 100 저수량 영향이 가장 큰 작품 101 최초의 집자 비각 102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쓴 가장 드문 제액의 비 103 최초로 부녀자가 쓴 비 104 당나라에서 글씨가 가장 작은 묘지명 105 당나라에서 가장 웅장한 비갈 106 당 현종 서풍을 가장 대표하는 법첩 107 이옹의 가장 걸출한 작품 108 서안의 비림에서 가장 일찍 전시한 작품 109 안진경 최초의 비각작품 110 안진경의 가장 유명한 행초서 묵적 111 이전 법도에서 가장 구속받지 않은 서첩 112 서예사에서 가장 노한 기운을 띤 법첩 113 최초의 일상문자 각석 114 안진경 해서를 가장 잘 표현한 각석 115 기독교를 전한 최초의 비각 116 회소의 가장 긴 초서작품 117 회소 만년에 가장 아름다운 초서작품 118 가장 큰 경서 각석 119 유공권 글씨에서 가장 온전한 각석 120 배휴의 가장 유일한 서예작품 121 최초의 총첩 122 격사에 쓴 최초의 경문 123 역대 새인이 가장 많이 찍혀 있는 법첩 124 최초의 역대 총첩 125 소식 해서에서 가장 뛰어난 서첩 126 최초의 초서가 127 가장 글자 수가 많은 묘비 128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리게 한 서첩 129 최초의 금석관지 법첩 130 황정견이 가장 마음에 든 작품 131 최초의 전서 편방비 132 금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각 133 최초의 개인 총첩 134 조맹부가 가장 처음 쓴 비갈 135 해진의 감정 색채가 가장 풍부한 작품 136 가장 뛰어난 장필의 초서작품 137 왕총의 가장 이색적 작품 138 명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총첩 139 예원로의 가장 뛰어난 초서작품 140 모륵이 가장 떨어지는 총첩 141 규모가 가장 큰 불경 각석 142 정섭의 가장 특색 있는 작품 143 가장 빠른 예서 총첩 144 수집이 가장 풍부한 역대 총첩 145 철보의 행초서 서풍을 가장 잘 체현한 대표작 146 가장 빠른 초서 총첩 147 왕문치의 가장 대표 작품 148 가장 빠른 해서 총첩
二. 논저 001 한자 구성 방법을 가장 먼저 기술한 서적 002 저록에서 가장 일찍 나타난 자서 003 최초로 팔체를 제시한 서적 004 가장 빠른 문자학 전문서적 005 가장 먼저 역사서에 나타난 서예 저작 006 가장 빠른 4체의 서예 논저 007 가장 먼저 전신론을 제시한 서화가 008 가장 빠른 제왕 서학이론가 009 가장 빠른 서예품평 전문서적 010 가장 빠른 금석 전문서적 011 가장 먼저 외사조화, 중득심원을 제시한 서화가 012 가장 빠른 서학논저 집대성 013 가장 먼저 서화동원론을 제시한 서화가 014 당나라에서 서론 저술이 가장 풍부한 서예가 015 당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서예 논저 016 최초로 필법의 중요성을 제시한 서예가 017 가장 먼저 오자발등법을 제시한 서예가 018 가장 잘 영감을 발휘한 서예가 019 가장 빠른 서예 필기 020 가장 빠른 금석학 서예가 021 가장 빠른 법첩의 고석 022 최초의 법서 저작 023 가장 광범위하게 영향을 준 초서가 024 가장 빠른 금석저록도보 025 가장 먼저 옛날 기물의 도록을 집대성한 저작 026 가장 먼저 남북서파론을 제시한 서예가 027 가장 빨리 첩학을 연구한 저작 028 가장 빠른 서예 고증의 저작 029 가장 유명한 서학사 저작 030 가장 빠른 법첩 저록 031 가장 빠른 서예시평 저작 032 가장 먼저 서화 제발을 품평한 저작 033 가장 먼저 영졸무교의 논점을 제시한 서예가 034 가장 완벽한 법서 저록 035 진위 판별에 가장 귀중한 법서 저록 036 전체 포국을 가장 강조한 서예가 037 가장 잘 갖춰진 서화보 038 가장 빠른 여류서예가 전기 저작 039 가장 먼저 계백당흑을 제시한 서예가 040 금석 저록을 가장 잘 모은 비각 총편 041 가장 유명한 서학 잡기 042 가장 먼저 존비를 제창한 서예가 043 가장 막대한 서학 총집 044 근대에 가장 영향을 준 서학이론가 045 가장 먼저 갑골문을 기록한 저작 046 가장 빠른 서예가 일화 총편 047 가로쓰기를 가장 먼저 제시한 학자 048 가장 전반적인 갑골문 자료 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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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魯鳳 別號 銕肩, 淸閑齋主人, 西園煙客, 杭州外客, 東華居士, 冠岳道人, 落星齋主人, 常安遯夫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문학박사(외대, 중문학) 문학박사(중국미술학원, 서법이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 한국서학연구소 소장 원곡서예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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