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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칼과 무예    
저자:곽낙현 저
출판일월일:2014년 3월 10일
판형/면:신국판/464면
ISBN:978-89-6071-359-8 9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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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이 책은 조선후기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에 수용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 삼국의 도검무예의 수용, 정비, 보급 과정의 실체를 규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중·일 도검무예의 기법과 무인 선발 내용을 토대로 실제로 시행한 도검무예가 무엇인지를 찾고자 한다. 아울러 조선후기 도검무예의 도입에서 정착까지 전체적인 그림 안에서 실제적으로 사용되고 활용되었던 도검무예의 기법을 파악함으로써 조선후기 무예사에서 이론과 실제가 하나 되는 연구모델을 제공한다. 이러한 연구는 역사학, 군사학, 체육학 분야 등 오늘날 학제간 연구의 학문적 기초 토대 작업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오늘날 조선시대 도검무예를 재현하고 있는 전통무예 단체들에게 올바른 도검무예에 대한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1. 정조 14년(1790년)에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는 군사표준 교범이자 무예서로 다양한 무예기법들이 실려 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이 교범서의 다양한 무예기법은 현재에도 각기 다른 전통 무예 단체에서 해석하여 서로 다른 무예를 선보이고 있다.
2. 용인대학교에서 검도를 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조선후기 도검무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곽낙현 전임연구원은 무예도보통지의 무예 24기 중에서 쌍수도, 예도, 왜검, 제독검, 본국검, 쌍검, 월도, 협도, 등패 등 도검무예 10기를 선별하여 사료에 근거하여 표준화된 기법을 담은 조선의 칼과 무예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곽낙현 전임연구원의 박사학위 논문을 대중서로 해석한 결과물이다.
3. 이 책은 무예의 기법 뿐 아니라 조선후기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에 수용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 삼국의 도검무예의 수용, 정비, 보급 과정의 실체를 규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중·일 도검무예의 기법과 무인 선발 내용을 토대로 실제로 시행한 도검무예가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등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종합 무예서이다. 또한 역사학, 군사학, 체육학 분야 등 오늘날 학제 간 소통의 기초 토대 작업 안에서 조선후기 도검무예의 도입에서 정착까지 전체적인 그림 안에서 실제적으로 사용되고 활용되었던 도검무예의 기법을 파악함으로써 조선후기 무예사에서 이론과 실제가 하나 되는 연구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조선시대 도검무예를 재현하고 있는 전통무예 단체들에게 올바른 도검무예에 대한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4. 기존에 딱딱한 전문서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도록 실물 사진과 사료들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대중서의 이미지를 반영하였다. 또한 일반 대중들의 시각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다 심도 깊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 전문가와 대중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