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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설시대와 민족형성(上)    
저자:徐旭生 저자 / 조우연 역자
출판일월일:2012년 12월 21일
판형/면:신국판 / 444
ISBN:978-89-6071-300-0 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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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602

 
 
중국 전설시대에 3대 부족집단이 존재했는데, 바로 서북방의 화하집단, 동방의 동이집단 그리고 남방의 묘만집단이다. 화하집단에는 황제(黃帝), 염제(炎帝), 전욱(顓頊/高陽), 순(舜/有虞氏), 축융(祝融) 등 씨족이 포함되어 있고, 동이집단에는 치우(蚩尤), 태호(太昊/太皞), 소호(少昊/少皞) 등 씨족이 포함되어 있으며, 묘만집단에는 삼묘(三苗), 복희(伏羲), 여와(女媧), 환두(驩兜) 등 하위 집단이 있다. 이들 3대 집단은 장기간에 걸쳐 충돌, 교류하면서 결국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최종 융합되어 현재 한족(漢族)의 전신을 형성한다.
그 외, 자세한 책 내용 소개는 <서언> 부분에 소상히 수록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부언하지는 않겠다. 또 책의 내용에 대해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것 자체도 엄밀히 따져 비전공자인 역자로서는 주제넘은 일이 아닐 수 없으므로 독자들의 몫으로 돌리고 그냥 지나치도록 하겠다.